[H.I]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박승우 사원

승우사원님 후쿠오카 여행기
승우사원님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IT 개발팀 박승우입니다.

경쟁 인원의 수가 가장 많은 100만 원이였기에 큰 기대 없이 참여했던 것이 운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행 일정 소개

총 2박 3일 일정이었습니다. 숙박은 airbnb를 이용하였습니다.

Day 1

인천공항 ⇒ 후쿠오카공항 ⇒ 하카타역 ⇒ 하우스텐보스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작았습니다.
8시경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출국 준비를 했기 때문에 다들 배가 고픈 상태여서 간단하게 일본 가정식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 카레를 먹었습니다. 하우스 텐 보스로 출발하기 전에 간식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우리나라 편의점보다 먹거리가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하우스 텐 보스에 잘 도착을 하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할로윈 느낌이 물씬 풍겨왔습니다. 코스프레나 분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입구에서부터 꽤 있었습니다.

캐널 크루저를 타고 무엇을 할지 정하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건물들이 유럽풍으로 날씨만 좋았더라면 많이 걸었을 겁니다.

하우스 텐 보스에서 VR/AR을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몇 가지 있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사격은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기다리다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가시게 된다면 사격은 피하세요. 그 시간에 다른 걸 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여러 체험들을 하고 나니 날이 저물어서 숙소 체크인 시간도 있어 간단하게 저녁을 햄버거로 먹고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씩 오더니 남은 여행 기간 동안 내내 비가 왔습니다.ㅜㅜ

Day 2

이치란라멘 ⇒ 텐진지하상가 ⇒ 캐널시티

지난밤 숙소에서 술을 열심히 달렸기에 아침은 해장 메뉴로 라면이 선정되어 주변의 이치란 라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건물 전체가 이치란 라멘 가게였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따로 주문은 받지 않고 자판기에서 식권처럼 구매를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면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주문 용지를 줍니다.

1층만 테이블로 되어있고 2층부터는 독서실처럼 혼자 먹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아침으로 일본 본토에서 먹어보는 첫 라면이 맛있었습니다. 체인점이지만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반숙 계란을 먼저 주는데 그냥 먹기보다는 라면에 넣어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라면 세트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아침을 먹고 좀 쉬다 텐진 지하상가로 향하였습니다.
저녁 먹을 곳을 찾으며 가다 보니 에그타르트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어 다음날 아침에 먹을 간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줄이 길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졌습니다.

저녁은 겐카이마루라는 회전초밥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은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지만 개인적으론 초밥으로도 괜찮았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 위해 찾아갔던 가게가 준비 중이라 GODIVA에서 당을 보충했습니다. 다크초콜릿 탄자니아로 주문을 해보았는데요 깊은 맛의 초콜릿 씹는 맛이 살아있어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아이스크림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당을 채웠으니 움직여야겠죠? 다음으로 캐널 시티로 갔습니다.
야식을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먹을 병아리 만주를 구매하고 둘러보니 가로수에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기 위해 조명과 장식이 되어있어 내부로 좀 더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로 더 들어가니 돔 형태의 구조가 나왔고 자세히 보니 창문에 블라인드가 내려가고 거기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틀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분수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저희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분의 반 이상이 한국 사람인 것 같아 편하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캐널시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나서 숙소로 돌아가는 중에 ‘나카스 니쵸메 포장마차’에도 한 번쯤 들러보려고 하였습니다. 막상 찾아가니 3명자리까지는 있었지만 5명이 있을 자리가 없어 다음 일본 여행을 기약 걸로 위안을 삼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포장마차가 3개만 있었다는 후기가 있긴 했지만 그때그때 다른 것 같습니다.

Day 3

HAKATA MAKI SHOTEN ⇒ 요도바시 ⇒ 귀국

전날 구매하였던 에그타르트를 애피타이저로 먹고 아침밥을 먹으러 숙소 주변에 있는 HAKATA MAKI SHOTEN으로 갔습니다.
저는 라면과 볶음밥 그리고 만두가 있는 E세트에 맥주를 시켰습니다. 국물이 담백하고 진해서 취향에 맞았습니다.

하카타역으로 가서 케리어를 맡기고 요도바시와 북오프에 들러서 피규어와 프라모델 등을 구경하다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안전하게 한국으로 잘 귀국하였습니다

No1. Place&Food

아침으로 먹었던 라면 중 숙소 근처의 HAKATA MAKI SHOTEN에서 먹은 진한 돼지뼈 국물 라면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Travel Tips

거리도 가깝고 음식도 거부감 없이 괜찮아 식도락 여행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첫 일본 여행이라 친구들과 같이 가서 즐겁게 잘 쉬다 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생긴다면 다시 와보고 싶네요

#사이버이메지네이션, 연말이벤트, 일본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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