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23′ 전체 워크샵, 홍천

홍천 워크샵 홍천 워크샵 일정소개

2019년 문경새재 이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워크샵~
서울과 부산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홍천으로 2023년 워크샵을 떠납니다.
평년보다 조금 더운 기온이지만 화창한 날씨라 기분마저 상쾌합니다.

버스에 올라 가는 길에 출출함을 달래줄
햄치즈 머핀과 간식 주머니를 받고 얌얌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간식꾸러미

수타사
홍천까지 서울과 부산의 이동 시간이 다르므로
점심시간 합류 전까지 서울 직원들은 홍천 수타사에 들러 산소길을 트레킹 했습니다.
차가 막혀 예상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산소길을 다 돌아볼 수는 없었지만
간만에 녹음이 우거진 길을 걸으니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연꽃 개화시기에 방문했다면 더 좋았겠지 만 산책하고 사진 찍기에 참 풍경이 좋은 곳입니다.

풍경

풍경

점심식사
먼길 달려온 부산 직원들과 합류하여 점심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메밀 부침, 두부 구이, 막국수 그리고 약간의 막걸리입니다. ^^
허기진 상태라 부침이랑 두부를 먹어도 막국수가 나오는 시간이 더디게 만 느껴졌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점심이었습니다.

홍천별촌식당

서바이벌
식당에서 40분 가량 달려 소노벨 비발디 파크 근처에 있는 서바이벌장으로 이동합니다.
페인트 볼을 이용한 모의 전투 게임으로
군복, 페이스 마스크 착용 후 총 사용 방법 및 안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서바이벌을 포함한 액티비티를 모두 점수화하여 우수 팀을 시상 할 예정이므로 4개 팀으로 나누어 서바이벌 전투를 했고, 최종 우승팀을 가려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소극적이었지만 회가 거듭되니 총탄 사이를 가로지르며 스나이퍼처럼 날렵하게 움직이는
직원들도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장비 착용으로 무덥고, 페인트 볼의 강도가 강해서 멍도 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서바이벌

미알레펜션
총 14채로 구성되어 있는 펜션을 모두 대여하여 우리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잔디밭, 야외 수영장이 있고, 제트 스파가 있는 방도 있었는데,
타이트한 일정으로 수영장과 스파를 이용하지는 못해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알레펜션

체육대회
펜션으로 이동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피구, 팔 씨름, 달고나 게임 등 체육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일정이 타이트하여 조금은 피곤했지만 좋은 공기 마시며 체육 활동을 하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

체육대회

조별 대표 2명(남자, 여자)을 선정하여 팔씨름 경기를 진행합니다.
개인 시상이 걸려있는 만큼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상품: 우수자 남/녀 1인 스타벅스 5만원 기프티카드

팔씨름

오징어 게임으로 히트를 친 달고나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도구 없이 모양을 오려낼 수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모양이 너무 어려워 긴급 대 바늘을 지급했습니다.
2인 선정 후 세모 모양으로 다시 도전하여 최종 1인이 선정되었습니다.
섬세한 손길에 박수를 보냅니다.
상품: 우수자 1인 스타벅스 5만원 기프티카드

달고나

체육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최종 우승팀, MVP, 성실상을 시상 했습니다.
상품: 최우수팀 전원 스타벅스 5만원 기프티카드, MVP 1인 백화점 10만원 상품권,
         성실상 1인 백화점 5만원 상품권

시상식

바베큐 가든파티
체육대회까지 마치고 펜션 잔디밭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했습니다.
펜션에 바비큐를 부탁 드렸는데, 고기도 두껍고, 굽기도 적당하게 잘 구워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도 푸짐하게 준비해주셔서 다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다같이 모인 자리인 만큼 하이볼도 준비하여 기분 좋게 한잔 기울였습니다.

바베큐

신입 직원 장기자랑
펜션에 어둠이 깔리고 오늘의 마지막 행사인 신입 직원 장기자랑을 진행해봅니다.
몇년간 워크샵을 진행하지 못했던 관계로 행사 참여자가 예년의 2-3배 정도 되네요~
마이크 등 방송 시설이 받쳐주지 않아 음향에 문제가 있었지만 모두다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상품: 우수상 1인 백화점 10만원 상품권, 인기상 2인 백화점 5만원 상품권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장작불을 지피고, 불 주위에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도 불렀습니다.
제대로 갖춰진 캠프파이어는 아니었지만 자정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따뜻한 교감의 시간~
워크샵 첫날 일정이 알차게 흘러갔습니다.

캠프파이어

모닝 커피 수혈
둘째 날 아침 먼 길 떠나야 하는 부산 직원들을 위해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함께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부산 직원들은 가는 길에 뮤지엄 산에 들러 좋은 시간을 가졌고,
서울 직원들은 분위기 좋은 야외 카페에 들러 모닝 커피를 수혈했습니다.
풍경이 좋아서, 날이 좋아서~ 커피 맛도 훌륭했습니다.
타이트한 1박 2일 워크샵이었는데 직원들 모두 잘 호응해주고, 질서 있게 참여하여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모닝커피

2023년 홍천 워크샵 The END
내년 워크샵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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