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태국 푸켓 여행기, 김연주과장

김연주과장 여행기
김연주과장 자기소개

제가 복불복 이벤트 사상 첫 당첨되어 너무 기뻤답니다.
가족과 함께 첫 해외 여행을 계획하였어요.
혜빈이의 첫 해외 나들이라 관광은 무리일 것 같아 이번 휴가의 목표는 “휴양”으로 정하였습니다.
올여름 물놀이 한번 못 갔었는데 물놀이를 실컷 하게 해주고 영어에 대한 자극이 되면 좋겠다 생각하고 여행을 떠나 봅니다.

여행 일정 소개

태국 푸켓 클럽메드 수영장에서 물놀이 – 마사지 – 야시장 구경 – 양궁 토너먼트

Day 1

인천공항 ⇒ 푸켓공항 ⇒ 클럽메드

[14:20] 리무진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16:00] 인천공항 도착 후 출국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 앞에서 찰칵~!!

[18:00] 마티나 라운지에서 식사하고 공항구경하며 놀기!!

[19:05] 비행기 타고.. 푸켓으로 출발~
[23:20] 푸켓공항 도착!
[00:55] 수건 코끼리가 기다리고 있는.. 클럽메드 숙소 도착

Day 2

클럽메드 수영장 ⇒ 마사지샵 ⇒ 화이트 센세이션 파티

[8:20] “마무앙 메인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며 아침식사~

[11:00] “미니클럽” 클럽메드 안에 유치원 같은.. 아이들을 9:00~16:45까지 돌봐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등록하고 혜빈이를 맡길 예정이었으나, 영어를 쓰는 선생님과 처음보는 친구들을 보니 겁이 나는지 안간다고 하여.. 엄마 아빠의 “액티비티” 활동은 무산되고…골프, 테니스, 요가 등등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으나 혜빈이와 물놀이만 하기로 결정! ㅠㅠ
[12:30] 혜빈이는 쭈욱~ 물속에.. 엄마랑 아빠는 체력 문제로 번갈아가며 혜빈이랑 물놀이 중 .. ^^

[13:10] 혜빈이랑 아빠랑 물놀이 하는 동안 엄마는 점심식사 중.. 오늘 점심은 혜빈이의 물놀이를 위해 따로 식사하기..
[14:40] 점심식사 후 간단한 맨손 체조를 마치고 다시 물놀이 고고~~

[18:00] 리조트 밖 마사지 샵에서 힐링 타임 중..

[20:00] Rabin이라는 G.O.가 저녁식사를 같이하자고 하여 짧은 영어로 대화하며 식사하기..
(G.O.: Gentle Organizer 클럽메드에서 일하는 직원을 부르는 단어) 라빈은 간호사이고, 푸켓 클럽메드에서 일한지 4개월정도 되었다고..클럽메드에서 일한지는 좀 되었고 푸켓에 온지 얼마 않되었다고.. 짧은 영어로 대화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체험이었음..

[21:10] 화이트 센세이션 파티
드레스 코드: 화이트 / 흰색 옷을 입고 모두 함께 서커스 등의 공연도 보고 즐기는 파티..우리는 조금 늦게 참석하여 음식은 먹지 못해 아쉬웠음..
공연이 끝나고 칵테일도 마시고(아이들은 무알콜 칵테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댄스타임”

Day 3

수영장 물놀이 ⇒ 야시장방문 ⇒ 추다 레스토랑

[9:30] 늦은 아침 식사.. “마무앙 메인 레스토랑”
[11:30] 두번째 날 물놀이.. 그리고 수중 에어로빅 시간..
[12:19] G.O.를 향한 여행객들의 물풍선 던지기 놀이~!! 바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물놀이 즐기기~

[15:00] 늦은 점심식사 “추다 레스토랑”
[17:30] 주말 야시장 방문
– 여권 케이스 만들기!!
– 시장 초입에서 사서 바가지를 쓴 코코넛 밀크 쉐이크..
– 신랑이 먹고 싶다고 하여 구매한 두리안.. 내 입맛에는 맞지 않는 걸로 ^^

[20:15] 리조트 복귀 후 미니클럽에서 아이들의 패션쇼 관람
혜빈이는 미니클럽 안 간다더니 또래 아이들의 발표회를 보고 너무 해보고 싶어하네요..
[20:30] 아침에 저녁식사를 예약해 두었던 ‘추다 레스토랑’

Day 4

양궁체험 ⇒ 미니클럽

[9:10] 벌써..(어제 야시장에서 산 코끼리와 함께) 푸켓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
[10:50] 체크아웃을 위해 방 정리 후 방문 앞에서 셀카.. 3일 동안 즐거웠다! 룸넘버 E1242~!!
[11:10] 푸켓 방문 기념 혜빈이 레게머리하기!!
[13:00] 머리 예쁘게 하고 기분 좋은 딸래미는 점심식사 중 “마무앙 메인 레스토랑”

[15:00] 아빠와 딸은 ‘유니콘’ 튜브 빌려서 물놀이 중~

[16:00] 팔 보호대 끼고.. 첫 양궁 체험
[16:30] 처음 보는 사람들이 3명씩 팀을 구성하여 토너먼트 경기 진행.
우리는 중국인 부부와 한 팀~ 1등 하면 메달을 주는데 우리팀(YJW)은 2등 .. ㅠ
우리팀 3명 다 양궁이 처음이었는데 이정도면 잘했다(토닥토닥)~~ ㅋㅋ

[18:15] 수영 후 주스 마시며 음악 감상 중~ 마지막 날 푸켓의 노을이 너무 예쁘네요~
[20:00] 저녁식사 후 ‘미니클럽’ 아이들의 장기자랑 시간..
[20:40] 미니클럽의 마지막 사진 촬영은 혜빈이도 참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어요 ^^

Day 5

푸켓공항 ⇒ 인천공항

[22:30 ~ 익일 8:50] 혜빈이는 공항에서 잠들고.. 비행기타고.. 기내식먹으며.. 인천공항 도착

No1. Place&Food

클럽메드 푸켓에는 1) 마무앙 메인 레스토랑(뷔페) 2) 추다 레스토랑 두 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추다는 코스요리처럼 나오고 마무앙은 뷔페인데, 아이와 함께 하기엔 역시 뷔페가 좋은 것 같습니다.
추다 레스토랑에서 혜빈이는 감자 튀김만 먹고 온 듯해요…
마무앙 레스토랑은 일식, 중식, 한식, 양식등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해놓아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Travel Tips

많은 액티비티(골프, 테니스, 스노쿨링, 킥복싱, 양궁, 요가, 서커스 등)가 있었는데
어린 딸래미랑 물놀이하느라 ‘양궁’ 밖에 못했는데… 마지막날 양궁했던 것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었으면 여유롭지만 알찬 휴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 연주 생애 첫 휴양지에서의 휴가였습니다..
서울에서 화성까지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신랑에게는 1일 1마사지를 받으며 휴식 같은 휴가를 선물한 것 같습니다
혜빈이에게는 “미니클럽”을 가서 패션쇼 및 발표회등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 것 같습니다.
다시 푸켓 “미니클럽”을 가기위해 한국에 오자마자 영어 동요를 들으며 영어 공부에 자극이 좀 되었습니다.
오빠네 가족과 엄마의 팔순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엄마와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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