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료칸 이용기, 예정범 대리

예정범대리님 료칸 이용기 예정범대리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cp사업부 웹서비스팀 예정범대리 입니다.

예상치 못한 휴가를 받아서 홀로 오사카 여행을 준비 중에 2013년 HappyImagination 이벤트에서 호텔 숙박의 기회를 얻어, 교토의 최고 온천지인 유노하나에 위치한 료칸 <수미야 키호안>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평소라면 엄두도 못 냈을 곳인데 여유롭게 온천도 즐기고 맛있는 요리도 먹고 왔습니다.

2014년도에 더 많은 분들이 당첨이 되어 저처럼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 일정 소개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오사카를 목적지로 예약이 끝난 상태에서 료칸을 예약하게 되었는데 오사카에는 료칸 자체가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 2인숙박이 기본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원래 친구랑 갈 예정이었는데 계획대로 되었다면 여러 료칸중에 선택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제일 아쉽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1인숙박이 가능한 교토에 위치한 료칸을 예약을 하고 오사카로 출발하였습니다.
료칸 여행일정이라 출발지가 오사카에서 시작됩니다.

Day 1

한국 ⇒ 오사카

오사카역에서 출발하여 쿄토역에서 환승, 카메오카역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카메오카역에 도착해 밖으로 나가면 송영차량(셔틀버스)가 서 있었습니다.

오사카오면 다들 찍는다는 사진.. 저도 한장~~ ^O^

료칸에 도착하니 귀여운 담당 직원이 이름 확인 후 라이브러리에서 웰컴티와 스낵을 내주고 료칸에 대한 안내와 식사시간 예약, 체크아웃 시간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던군요.

일본어가 가능하면 일본어로 대화를 하고 영어도 잘하더군요.

라이브러리에 정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한참을 차를 마시면서 구경하였습니다.

룸으로와 담당직원이 이것저것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참 친절하고 귀여운 얼굴의 직원이었습니다(사진을 같이 못 찍은 게 아쉽네요..ㅎㅎ)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료칸을 예약을 하면서 제일 기대한 게 가이세키 요리였거든요.

예상대로 거한 식사를 하고 컴컴한 야밤에 야외 온천을 즐겼습니다.
그날 료칸엔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 세 쌍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전세 낸 듯이 온천에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온천에 있다가 룸에 돌아오니 이불을 가지런히 펴놓았더군요.

다음날
오사카로 돌아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는데 엄청나게 많이 먹었네요.

Travel Tips

팁이랄 건 없지만 료칸은 1인 숙박이 되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전 어쩔 수 없이 혼자 갔지만 2인으로 꼭 가시길 바랍니다. ㅜㅜ 하지만 혼자가도 좋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숙박(호텔, 료칸)을 하면서 대부분의 직원들이 영어가 가능하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문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평소 같았으면 엄두도 못낼 비싼 가격의 료칸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많은 직원 분들이 당첨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또 당첨되면 좋겠네요.^^

#사이버이메지네이션, 연말이벤트, 오사카 –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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