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I] 미국 동부 최선덕 팀장 Part ②

최선덕팀장님여행기1

Day 6

보스턴 ⇒ 아웃렛 ⇒ 뉴욕

뉴욕 가는 길에 아웃렛에 들러 쇼핑~~

근데 난 살게 별로 없네. 그리고 사진도 없네. T-T

그래도 밤 늦게 뉴욕에 도착

숙소는 뉴욕 플러싱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호텔로 맨하탄까지는 지하철로 30~40분 정도되는 거리로 여기는 한인타운과 차이나타운이 있는 지역이다.

Day 7, Day 8

뉴욕

맨하탄에서의 처음 이틀은 버스 투어만 했다. 날씨가 그 이틀이 가장 좋았기도 했고. 피곤 하기도 했고.. ^^

맨하탄 타임스퀘어의 첫 인상은 정말 시끄럽고 복잡하고 지지분하다.

걸어다니기는 오히려 타임스퀘어 보다는 다른 구역이 더 좋을 것 같다.

맨하탄 자체가 구역별로 넗기도 하고 딱히 정한 것이 없다면 버스 투어를 하면서 돌아보는 것도 좋다. 다만, 차가 막히니까 그건 감안 하시고..

또 우리의 저질체력을 고려하면 버스투어가 답이다.

버스투어로 돌아다녀 보니 맨하탄이 오래된 도시라는 걸 더 느낄 수가 있다.

Day 9

뉴욕 (그랜드센트럴역 & 뮤지컬)

역시 비오는 하루..

오후 뮤지컬을 보기 위해 타임스퀘어로 가는 길에 그랜드센트럴역을 잠시 보고 타임스퀘어까지 걸어 갔다..

맨하탄은 사실 차가 너무 밀려서 지하철이나 가까운 곳은 도보로 다니는게 더 빠른 편이고 다행히 길들이 쉬어서 오히려 걸어서 다니는게 더 좋을 수 있다.

뮤지컬은 라이온킹… 재미있게 봤다.. 보는 동안 간간히 나오는 유머는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스토리는 쉬운 편이라 나 같이 영어를 못 알아들어도 충분히 즐기면서 관람하기 무리 없음..

Day 10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 센트럴 파크)

뉴욕의 마지막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으로… 주말이라 많이 붐빌 것 같아 오전부터 서둘러서 갔다.

워낙 넓은 곳이라 반 정도 보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그것도 무리.. T-T

4시간 정도를 다녔는데도 절반을 다 못 돌아봤다. 완전 오버 페이스로 체력은 바닥.. 그래서 센트럴 파크는 정말 가벼운 산책만 하고 숙소로 GO~~

에고.. 힘들어라..

Day 11, Day 12

뉴욕 ⇒ 메릴랜드 (볼티모어 & 워싱턴DC)

뉴욕에서 메릴랜드에 있는 친구 부모님 집으로 메가버스를 타고 이동~~

특이한 건 터미널이 길가라는거.. ㅋㅋㅋ 볼티모어에서 내렸는데 내린 곳도 교외 주차장 한쪽…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네..

( 이 이틀간은 사실 별로 돌아본 것도 없다.. 오히려 친구 부모님 집에서 편하게 먹고 쉬었다.. )

첫날 도착해서는 늦은 점심을 먹고 늦게 근처 볼티모어 이너하버로~~

저녁은 뉴욕에서 못 먹은 치즈케익으로.. 저녁 바다 바람을 맞으며 마무리…

다음날은 워싱턴 DC

워싱턴 DC는 뉴욕과 달리 높은 건물은 없는 것 같다.. 아마 백악관 때문일 것 같은데.. 그래서 뉴욕과는 또 전혀 다른 분위기..

허나 이 날은 너무 더웠다. T-T 잠깐 돌아다녔는데.. 나를 빼고 모두 탈진..

백악관과 워싱턴 기념탑을 보고 그냥 집으로~~~ 워싱턴 DC를 관광했다고 하기 조금 민망한 ^^;;
(역시 여행은 체력이야..)

Day 13

메릴랜드 ⇒ 뉴욕 ⇒ 인천

여행 마지막 날… 뉴욕으로 돌아가기 위해 메가버스를 탔다. 이번에는 2층 제일 앞자리.. 전망이 GOOD.

만약 2층 버스를 탄다면 좀 더 비싸고 예약이 힘들기는 하지만 한번은 타 볼만 하다.

뉴욕에 와서는 친구 집에서 잠시 쉬었다 저녁으로 125년 전통의 스테이크 집으로..

이 집은 뉴욕에 있을 때 예약이 안돼서 못 먹었는데.. 떠나기 전에 다시 도전..

지금까지 먹은 스테이크 집 중에 단연 최고.. 뭐.. 가격도 최고 이지만 ^^

그리고.. 저녁 스테이크를 마지막으로 미국 여행 END..

새벽에 인천으로 출발~~

Travel Tips

미국 여행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교통편이 마땅하지 않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보통 미국 여행을 대도시 위주로 다니게 되는데 시간이 되면 국립공원 같은 곳도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일정이 길다면 꼭 중간에 하루 정도는 쉬어 가는 일정이 필요한 것 같다.

여행을 마치며..

이제는 가족 같은 친구들에게 인사를 남기며

반갑다 친구야..

고맙다 친구야..

나중에 또 보자 친구야..

#사이버이메지네이션, 장기근속자여행기, 미국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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