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I] 유럽 여행기, 김정삼 과장 Part ①

정삼과장님 유럽여행기 1 정삼과장님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IT개발팀 김정삼 과장 입니다.
8박 10일(2013.02.13~2013.02.22)동안 어머니와 함께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일정 소개

해외 여행은 처음인지라 고심 끝에 유럽 중에서도 관광객이 제일 많다는 스페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인지라 패키지 상품으로 스페인을 9박 10일 동안 즐거이 여행 하였습니다. 우선 부산에서 인천으로 KTX을 타고 이동한 다음 인천에서 가이드를 만나 24시경에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 직항이 있어서 멀지만 예전보다는 쉽게 스페인을 바로 갈수가 있고요, 마드리드에 도착한 후 꼬르도바, 세비아,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똘레도 등 주요 관광지를 알차게 돌아 보았습니다.

Day 1

부산 인천

: 인천국제공항 출발


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후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가이드를 만나 23:55 인천국제공항 출발하였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적으로도 수준이 높다고 하니, 쇼핑할 물품을 미리 생각해 두셨다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지금에 와서야 전 양주를 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1인 1병밖에 못하지만.. 그것도 아쉽네요. 허허..

참고로, 스페인의 시차는 인천보다 8시간 늦고, 인천 – 마드리드(스페인)까지 약 13시간 45분소요됩니다. 오랜 시간 비행기 앉아 있으니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Day 2

스페인

: 마드리드 국제공항 – 아빌라 성채 – 세고비아 – 마드리드

호텔에 도착한 후 식사를 하고 아빌라로 가서 성녀 테레사의 생가가 있던 장소에 지어진 산타 테레사 수도원 방문하고 아빌라 성채를 관광하였다.

그리고,
세고비아로 가서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되었다고 하는 알카사르 궁전과 고대 로마의 유적 로마 수도교와 구시가지 다니면서 로마인들의 실용적이 건축 기술과 이국적인 정치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이동, 마드리드 관광의 거점 푸에르타 델 솔 광장과 돈키호테 동상이 있는 스페인 광장, 17세기 투우와 축제 종교재판이 열리던 마요르광장를 다니면서 스페인의 유명한 광장을 구경하였는데 역시 대지가 넓은 나라라 광장 규모가 상당하였다.

아빌라성채

아빌라성채

로마수도교

로마수도교 앞에서 어머니와 함께^^

공주침실

공주침실

Day 3

: 꼰수에그라 – 꼬르도바 – 세비아

관광 버스로 꼰수에그라에 도착하여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거인으로 착각하여 싸운 11개의 풍차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몇장 찍고 꼬르도바로 이동하였다.

꼬르도바는 기원전 169년 무렵에 건설된 도시로 ‘서구의 콘스탄티노플’, ‘서양 속의 동양’이라 불린다고 한다. 이슬람 회교사원인 메스키따 사원 방문하여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세력을 몰아낸 후 모스크안에 지은 25,000명이 한꺼번에 예배드릴 수 있는 대성당을 관람하고 눈부실 정도로 하얀 집들이 촘촘이 늘어서 있는 중세시대 유태인 거주구역인 유대인 지구를 다녔다.

그리고 나서 가극 ‘카르멘’,’세비야의 이발사’의 배경무대인 플라멩고의 본고장 세비야로 이동하여 호텔에 숙박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꼰수에그라

꼰수에그라

꼬르도바

꼬르도바

세비아 플라맹고

세비아 플라맹고

Day 4

세비아 ⇒ 론다 ⇒ 미하스

유럽 3대 성당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대성당, 세비야의 가장 높은 건축물인 히랄다 탑에 어머니와 힘들게 올라가 도시 정경을 감사하였다. 여긴, 개인적으로는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skip 하셔도 될 듯 하다.

그리고, 적군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건축하였으며 현재는 해군박물관인 황금의 탑과 산 텔모 궁전의 정원의 반을 도시에 기증한 마리아 루이사 왕비의 이름을 딴 마리아 루이사 기념공원를 둘러 보았다.

계곡에 세워진 절경도시 론다(RONDA)로 이동, 계곡위에 세워진 하얀집의 론다 구시가지, 협곡 사이를 이어주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여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누에보 다리, 스페인 최초의 투우장이자 근대 투우의 발상지 론다 투우장을 구경하였다.

어둑해질무렵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리스풍의 하얀 마을인 미하스로 이동하여 하얀 건물 사이 사이로 골목을 따라 걸으며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미하스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하였다.

히랄다탑

히랄다탑내부

히랄다탑 전경

히랄다탑에서 바라본 전경

Day 5

말라가 ⇒ 그라나다

다시 버스를 타고 태양의 해변(Costa Del Sol)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해변루트에 위치한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말라가 짧게 관광하고 나서 그라나다 관광의 중심인 알함브라로 이동하여 스페인어로 ‘붉은 흙의 궁전’이라는 뜻의 알함브라궁전에서 까를로스 5세 궁, 전망 탑 알카사바(성) 성벽, 그라나다의 상징. 물시계 사자가 위치한 나자렛 궁, 14세기 술탄이 여름별궁으로 쓰기 위해 지은 헤네랄리훼 궁전과 정원, 이슬람 거주지역 알바이신 지구를 조망 하였다.

몬세랏

몬세랏

성단순례

성단순례

6일차 일정부터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사이버이메지네이션, 장기근속자여행기,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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