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25′ 전체 워크샵, 강화


25년 전체직원 강화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 계획은 강화도에 도착해서 점심식사 후 강화 루지를 타는 것이었는데 아침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로 인해 야외 액티비티 일정이 전면 취소되어 실내에서 하는 게임으로 변경 진행하였습니다.
1년에 한번 서울과 부산 전체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여행~ 2025년 워크샵 출발해보겠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1주일 빠르게 워크샵을 다녀왔는데 강화도는 서울보다 온도가 낮아 벚꽃이 아직 만개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부산에서 강화도까지 이동 거리가 멀기 때문에 부산 직원들은 광명역까지 KTX를 타고 이동,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강화도에 있는 식당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점심식사
점심메뉴는 반선 식당의 꽃게탕~
푸짐하게 차려진 꽃게탕 한상에 서비스로 주신 꽃게 무침까지.. 살도 푸짐하고 알도 꽉 차 있어 먹으며 감탄했습니다. 강화도 특산물 순무로 담근 김치도 한점하고, 비가 오니 전도 맛있어서 두 접시 순삭 했습니다. ^^

배가 고팠던 터라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일정으로 전등사에 가서 산책을 하려 했으나 비가 세차게 내려 펜션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한가라지리조트
한가라지는 지역의 지명인 한가라지 고개에서 유래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석모도에 위치하였으며, 15개 객실과 세미나실, 바비큐장, 족구장 등의 시설이 갖춰진 리조트입니다.
전체 객실을 모두 대여하여 1박 2일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전망대 카페
리조트 도착 후 룸메이트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커피 수혈을 위해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전망대 카페로 이동하여 커피와 각종 음료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습기가 많은 상태로 안개가 자욱하여 바닷가 전경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동료들과 대화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내 게임
비가 와서 야외 체육대회 진행이 어려울 것을 대비하여 준비해간 ‘국가/수도 맞히기’와 ‘공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국가/수도 맞히기는 스케치북에 준비해간 국기를 보고 국가를 맞추는 것으로 조별로 2분안에 정답을 맞추게 하여 예선전을 치뤘고, 상위 2팀이 결승전에서 진출하여 국기를 보고 수도를 맞추는 것으로 하여 3조가 우승을 하였습니다. 초성을 보고도 가물가물한 국가와 수도 이름 난이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

공 게임은 조별 8명의 직원들이 간격을 두고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공을 이동하여 30개를 다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승부를 겨루어 1조가 우승을 하였습니다. 3분 넘는 시간동안 8명의 직원들이 공을 집중해서 옮기는 데 너무 열심히들 임해서 다들 놀라워했습니다. ^^


단체 게임 후 신입 직원 대상 개인 공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계란판에 한 줄로 공을 채워서 다른 줄로 공을 모두 이동 시키는 것으로 SI1팀 전세린 사원이 3번 이동 시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만든 게임이라 참여도가 낮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진지하고 열심히 임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에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체육대회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시작합니다.
전무님께서 준비해주신 핑거 푸드 연어 부르게스타 (바게트 빵에 훈제연어, 말린토마토, 크림을 얹은)와 가리비 찜을 애피타이저로 하여 펜션에서 준비해준 목살, 삼겹살, 새우, 소시지 구이에 하이볼, 맥주, 소주 등을 곁들였습니다. 바비큐장에 냉장고가 있어서 술과 음료수를 시원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며, 신입 직원 5명의 장기자랑을 진행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대 매너와 관중들의 호응을 잘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참여한 모든 직원들이 전체 무대를 다 활용하여 율동과, 관중 호응 유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며주었습니다.

전체시상
실내 게임 최종 우승팀, MVP, 노력상, 깜짝 이벤트(공게임), 신입 직원 우수상, 인기상을 선정하여 시상 하였습니다.


(우승팀(전원): 스타벅스 5만원권, MVP: 백화점 10만원 상품권, 노력상: 백화점 5만원 상품권, 깜짝 이벤트(공게임): 스타벅스 5만원권, 신입직원 우수상: 백화점 10만원 상품권, 신입직원 인기상: 백화점 5만원 상품권)
워크샵을 마치며
부산에서 강화도는 장거리라 기차로 와서, 버스를 타고 강화도로 이동하는 여행을 했습니다. 비가 와서 액티비티를 못하고,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지만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굿은 날씨에도 불평 없이 전체 스케쥴을 잘 따라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강화도 워크샵 The END
내년 워크샵에서 만나요 ^^